2022 인프콘 후기

2022 인프콘 후기

인프런에서 첫 번쨰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열었다.

 

일시 : 2022년 8월 26일, 13:00 ~ 19:15
장소 :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참가 신청

참가비는 무료였고, 아래 기간동안 참가 신청을 받아 랜덤 추첨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되었다.

 

일시 : 7월 25일(월) 13:00 ~ 7월 28일(목) 18:00

 

컨퍼런스 당일

컨퍼런스 당일 참가 안내 문자를 받았다.
문자에는 참가자 확인을 위한 QR코드와 안내 메시지가 있었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입장을 위한 QR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인프런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 목걸이를 차고 처음 그랜드볼룸으로 들어갔을 때, 수 많은 인파에 놀랐다.

 

개발자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었는데.. 알고 보니 기업 부스를 향한 줄이었다.
인프콘이 준비한 스탬프 이벤트가 있었는데, 인프런 부스, 기업 부스, 방명록 존 등에서 스탬프와 굿즈들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탬프를 3개 모을 때마다 돌림판을 돌려 상품을 탈 수 있었다.

 

첫 번째 세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전공자 개발자의 성장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연차별로 잘한 점, 후회하는 점을 얘기해 주셨는데, 주니어 개발자인 나에겐 굉장히 도움되는 이야기 들이었다.

자신이 가고싶은 결제 도메인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모습과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도전기가 마음에 들었다.
발표자의 끝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고, 나도 꾸준히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JetBrains 부스 1등 상품 당첨

발표 세션 중간에 Jetbrains 기업 부스 굿즈를 받으러 갔다.
Jetbrains는 공뽑기를 통해 굿즈를 줬는데, 내가 1등 상품을 뽑았다!

원래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1등 상품이라길래 어리 둥절했다.

 

JetBrains 기술 블로그에 올라간다고 내 사진을 찍어 갔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ㅎㅎ

 

참고로 1등 상품은 JetBrains 6개월 무료 라이센스 였다.
나는 이미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토스는 아이패드던데...

 

인상 깊었던 세션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은 아무래도 요즘 관심있는 Rust와 관련된 세션이었다.
Rust 언어로 크로스 플랫폼 엔진을 만드는 이야기였는데 재밌었다.

 

Rust 언어를 선택한 배경

• Rust의 FFI를 통해 API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점
• WebAssembly 강점
• 메모리 안정성
• 동시성 프로그래밍 안정성

또, Rust WebAssembly를 개발하며 당면한 문제를 하나 소개해주셨다.
맹글링(Mangling)에 대한 문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

 

맹글링이라는 것은 컴파일 시 함수나 변수 등의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다.
컴파일러가 맹글링을 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 프로그램 전체에서 유일함을 보장하기 위해서다.